[출처: La Nacion, Ultima Hora, ABC]
가. Santiago Peña 대통령, G20 회의 참석(11.18~19)
ㅇ Santiago Peña 대통령은 파라과이 최초로 브라질 초청으로 G20 회의에 참석하여 금번 회의의 핵심 주제인 사회적 통합과 기아 및 빈곤퇴치와 관련하여 주재국 내 학교 급식 개선과 영양실조 감소를 위한 기아 제로 프로그램(Hambre Cero) 및 저소득층 대상 주택 보급 사업(Che Roga Pora)을 소개하고,
-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파라과이의 청정에너지, 태양에너지, 바이오 매스 등 에너지 다각화에 대한 주재국 의지를 강조함.
나. 정보통신부(MITIC)-당지 미국 대사관, 중국발 사이버테러 대응 관련 공동성명문 발표
ㅇ 파라과이 정보통신부와 미국대사관은 최근 주재국 정부 대상 중국발 사이버해킹 시도(Flax Typhoon)를 알리며 미국 남부사령과과 협력 사업으로 이를 적발할 수 있었다고 발표함.
- 최근 미국 소재 사기업 인터넷망에 침해 시도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서 사이버·통신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양국은 앞으로도 안전한 사이버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함께 공조할 것이라고 발표함.
다. Ruben Ramírez 외교장관의 주요 외교 일정
ㅇ (대만 방문) Ruben Ramírez Lezcano 외교장관은 11.27~30일간 대만을 방문하고 William Lai 대만 총통과의 회담에서 파라과이는 대만 주권에 대한 국제적 인정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언급하고,
- 파라과이-대만 간 보건, 교육, 교통, 농업, 무역 분야의 전략적 협력 동맹 축하함.
- 또한 Lin chia-lung 외교장관과 만나 양국 여행객을 위한 양자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함.
ㅇ (미국 방문) Ruben Ramírez Lezcano 외교장관은 11.22(금) 미국 플로리다에서 Donald Trump 차기 미국 대통령(2025년 1.20 취임 예정)과 만나 양국 관계, 중남미 정치상황, 미주기구(OAS) 사무총장 후보 출마 관련하여 논의함.
- 또한 Mario Diaz Balart 미 하원의원과 만나 민주주의 강화 및 양국 관계 유지 방안 논의하였으며, Elon Musk 기업인과 만나 파라과이가 기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회를 논의함.
라. 美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관련 주재국 반응
ㅇ Santiago Peña 대통령은 Donald Trump 후보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미 국무부가 Horacio Cartes 전 대통령에 선언한 심각한 부패 및 경제 제재 관련 이런 정황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함.
- Basilio “Bachi” Nuñez 상원의장, Natalicio Chase 및 Silvio “Beto” Ovelar 상원의원 등 Horacio Cartes 전 대통령 측근은 대선 결과 이후 Cartes ANR당 대표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 해제를 위한 로비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Raul Benítez 하원의원(야당)은 행정부나 입법부도 그 어떠한 경우에도 Horacio Cartes ANR당 대표의 경제제재 완화를 위한 로비를 해서는 안되며 이는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심각한 부패라며 비난함.
ㅇ Carlos De la Sobera 정치학자는 미국 대선 관련 파라과이와 미국간 관계는 중남미 지역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Trump 당선자의 성향을 언급하며 이후에도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